크라이슬러, 프리미엄 세단 '300C SRT8' 내놔

2012-09-20     유성용 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고성능 브랜드인 SRT 라인업 중 가장 럭셔리한 프리미엄 세단 크라이슬러 300C SRT8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크라이슬러 300C SRT8은 472ps의 최고 출력과 64.4kg·m의 최대 토크를 구현하는 신형 6.4ℓ HEMI? V8 엔진과 어댑티브 댐핑 서스펜션, 풀 유압식 SRT 퍼포먼스 스티어링 등 고성능 하드웨어가 탑재됐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관계자는 “6.4ℓ HEMI? V8엔진의 탑재로 더욱 강력해진 300C SRT8은 기더욱 강화된 고성능 레이싱 기술까지 집약한 모델로 이제까지 어떠한 세단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특별한 드라이빙의 묘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SRT (Street and Racing Technology)는 크라이슬러 그룹의 고성능 브랜드로, 2011년에 고성능 모델을 개발하는 전문 부서에서 독립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SRT 모델들은 모터 스포츠 기술을 일반 차량에 접목해 한정된 수량으로 생산된다.

크라이슬러 300C SRT8 의 국내 소비자 권장 가격은 부가세 포함 8천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