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3억 달러 규모 해외채권 발행
2012-09-21 임민희 기자
발행금리는 2년 만기 미국 국채수익율에 155bp가 가산된 수준에서 결정됐다. 발행 착수 당시에는 가산금리로 175bp가 제시됐으나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20bp를 낮추는데 성공했다.
발행수익율은 1.804%(표면금리 1.75%)로 역대 한국계 발행사가 공모로 발행한 달러표시 해외채권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자금 수요가 많은 3년 만기 해외채권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초로 양호한 금리에 공모발행 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