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10월 중순경 '연금저축' 금융소비자 리포트 첫 발간
2012-09-21 임민희 기자
금감원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금융상품 선택권 보장 및 정보제공 확대를 위해 금융소비자 리포트(제1호: 연금저축)를 발간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5월 금융소비자보호처 출범 이후 연금저축에 대해 소비자들이 알기 쉽도록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금융회사로부터 보고서 작성을 위한 기초자료(연금저축 가입규모, 수익률 등)를 제출받아 자료 검증 및 분석 작업을 진행해 왔다.
또 보고서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및 금융감독자문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금융회사 실무진 및 일반 소비자의 의견도 수차례 청취했다.
특히 수익률의 연도별 변동성에 대한 정보도 추가로 소비자에게 제공해줘야 한다는 다수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연금저축상품의 리스크를 나타낼 수 있는 지표 및 구체적인 사례 중심의 연금저축 가이드를 추가하기로 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임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