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미얀마 음성로밍 서비스 시작

2012-09-21     이근 기자
SK텔레콤은 미얀마통신공사(MPT)와 음성 로밍서비스 계약을 맺고 21일부터 미얀마 자동로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이용금액은 ▲미얀마 현지로 발신 시 분당 450원 ▲미얀마에서 한국으로 발신 시 분당 1천300원 ▲수신 시 분당 1천6원이다.

SK텔레콤 고객은 미얀마에서 음성 로밍서비스와 문자 수신만 할 수 있다. 문자 발신이나 데이터 로밍은 현지 네트워크 사정상 제공되지 않는다.

미얀마 MPT 고객은 SK텔레콤의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에서 음성, 문자,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