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 200만 관객 돌파 "압도적 예매율, 이례적인 스코어 상승세"
2012-09-21 온라인 뉴스팀
광해 200만
광해 200만 관객 돌파가 화제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0일 ‘광해, 왕이 된 남자’는 17만9544명을 불러모으며 누적관객 203만4424명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동 시기 개봉작 중 684만 관객을 동원해 흥행에 성공한 영화 ‘타짜’와 같은 속도다.
하지만 ‘타짜’의 경우 10월 3일 개천절과 추석 연휴 특수가 있었던 것에 반해 ‘광해, 왕이 된 남자’는 휴일의 특수 없이 관객들의 반응에 힘입어 개봉 8일 만에 2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의미를 더한다.
또한, 올해 한국영화 최고의 예매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개봉 2주차, 이례적인 스코어 상승세와 함께 60%에 달하는 압도적 점유율로 최고 예매율을 경신하며 거센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광해’는 추석과 개천절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흥행 기록에 더욱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한편,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왕이 될 수도, 되어서도 안 되는 천민이 왕이 되어가는 모습을 통한 카타르시스와 다양한 재미로 폭발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 = 광해, 왕이 된 남자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