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에게 필요한 것 "아이유 관심에 철야 쯤이야~"

2012-09-22     온라인 뉴스팀
웹툰작가에게 필요한 것

‘웹툰작가에게 필요한 것’이라는 게시물이 화제다.

2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웹툰작가에게 필요한 것'이라는 제목으로 가수 아이유와 웹툰 '고삼이 집 나갔다'의 작가 홍승표의 트위터 태화가 담긴 게시물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트위터를 통해 "항상 만족할 만한 넉넉한 분량에 감사한다. 그래도 '고삼이 집 나갔다' 분량 조금만 더 늘려주세요"라고 요청했고 이에 홍승표 작가는 "제 모든 것을 다해서 어떻게든 늘려보겠나이다. My lord. 오늘부터 철야다"라는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홍승표 작가는 "정신이 몸의 한계를 뛰어넘으려고 하고 있다"라며 "내가 과로사하거든 무덤 앞에 아이유 사인 한 장 놓아주오"라고 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웹툰작가에게 필요한 것을 접한 네티즌들은 "웹툰작가에게 필요한 것은 아이유였네", "웹툰작가에게 필요한 것 아이유가 힘을 줬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