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와이즈 카드 '은련' 브랜드 출시
2012-09-23 김문수기자
KB국민카드(사장 최기의)가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내수동 본사에서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과 성보미 ‘은련’ 한국대표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국민 와이즈카드 ‘은련’ 브랜드 출시 기념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KB국민 와이즈카드 ‘은련’ 브랜드는 지난 5월‘은련’과의 발급업무계약 체결 후 첫 번째로 출시되는 상품으로 중국을 포함한 전세계 130여개국 900만여개 ‘은련’가맹점에서 카드 이용이 가능하다.
또 기존의 국제브랜드카드와는 달리 해외에서 이용 시 부과되는 국제브랜드 수수료(이용금액의 1%)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은련’ 카드 이용자에게는 전월 이용실적에 관계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 이용금액의 0.5%가 기본 포인트리 적립(현금서비스 제외)된다.
또 교육, 쇼핑, 교통, 식음료, 레저, 병원약국, 통신 등 7개 영업 가운데 국내 가맹점 기준으로 매달 가장 많이 쓴 3대 영역을 찾아 전월 이용실적의 최대 5%(기본포인트리 포함)를 조건에 따라 포인트리로 적립해준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중국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과 유학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다양한 ‘은련’ 브랜드카드를 선보여 많은 고객들이 KB국민카드로 더욱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은련’ 브랜드카드 출시를 통해 향후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노하우를 축적해 본격적인 중국 및 해외시장 진출에 대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