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 실시

2012-09-24     임민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 24일 한국구세군(사령관 박만희)과 함께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남산중앙시장에서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생필품을 구입하는 추석 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작년 연말에 이어 이달 24일을 전후로 남산중앙시장 외 전국 33곳의 전통시장에서 실시된다. KB국민은행은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생필품 등을 소외계층 7천90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 33개 지역본부별로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 1개씩을 선정한 후 복지시설에서 필요한 급식재료 등을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한다. 소외계층에 전해질 물품은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치약, 비누 등 생활용품과 참치, 식용유 등 식품 선물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