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홀 품은 은하 "우주 공간으로 달려가고 싶은 욕구를 일으키는 사진"
2012-09-24 온라인 뉴스팀
블랙홀 품은 은하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가 '올해의 천문 사진'을 선정·발표했다.
블랙홀을 품은 은하 사진은 영국 그리니티 천문대가 발표 한 '올해의 천문사진'에서 최우수작을 수상한 '소용돌이 은하'인 M51의 모습이다.
우리 은하로부터 약 2천3백만 광년 정도 떨어진 이 소용돌이 은하는 가운데 블랙홀을 품은 것으로 추정된다.
바로 곁에 인접한 작은 은하 NGC 5195와 쌍을 이룬 것도 중요한 특징이다.
이번 콘테스트에 출품된 사진 작품 수는 약 800편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블랙홀을 품은 은하' 사진은 신비로우면서도 빨려들어갈 것 같은 오묘함을 간직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블랙홀 품은 은하 사진은 선명함과 깊이감이 뛰어나 우주 공간으로 달려가고 싶은 욕구를 일으킨다는 심사위원 평을 받았다.
한편, 블랙홀을 품은 은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블랙홀 품은 은하 멋있다", "우주로 가고 싶어", 사진 진짜 잘 찍었다", "난 이런 사진 보면 이상하게 좀 무섭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그리니치 천문대 2012 천문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