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삭발 공약 "세얼간이 시청률 10% 기록하면 삭발하겠다"

김종민 삭발 공약

김종민이 삭발 공약을 내걸었다.

김종민은 25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tvN '세 얼간이' 제작발표회에서 "'세 얼간이'가 시청률 10%를 기록하면 삭발하겠다"라고 공약했다.

앞서 김종민은 시청률이 10%를 기록하면 동대문이나 명동 등 많은 인파들 속에서 상의 탈의하고 생방송을 진행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지만, 이수근과 은지원의 반응에 결국 '삭발공약'으로 입장을 바꾼 것이다.

김종민의 삭발 공약에 은지원은 "시청률 10%를 넘지 못하면 이발을 하지 않는 것으로 하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이수근은 "김종민이 머리가 바닥에 닿는 모습을 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세얼간이'는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이 시청자들의 의견을 실시간 SNS로 받고 미션을 수행하는 생방송 버라이어티로 오는 10월 7일 밤 9시에 첫방송된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