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익준 감독 착한남자 "위협적이고 나쁜 오빠로 '미친 존재감' 과시"

2012-09-26     온라인 뉴스팀

양익준 감독 착한남자

영화 ‘똥파리’의 양익준 감독 착한남자 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양익준 감독은 영화 ‘똥파리’의 주연배우이자 감독으로 ‘제11회 프랑스 도빌 아시아 영화제 그랑프리인 대상’, ‘제8회 뉴욕아시아영화제 신인감독상’, ‘제10회 도쿄필름엑스영화제 대상’, ‘제30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등을 수상했으며 독립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12만 5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단 번에 스타덤에 오른 화제의 인물.

양익준 감독은 극 중 한재희(박시연)의 오빠 재식 역을 맡아 재희에게 돈을 요구하며 괴롭히고 막무가내로 여동생을 때리는 철없고 나쁜 오빠로 등장한다.

재식은 재희는 물론이고 강마루(송중기)와 서은기(문채원)에게도 위협적인 인물이 그려질 예정이다.

‘착한 남자’ 관계자는 “촬영 시작과 함께 양익준 감독이 왜 그렇게 명성이 자자한지 알 것 같았다. 말 그대로 정말 연기가 살아있었다”며 “양 감독의 첫 드라마 출연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양익준 감독은 '착한남자' 오는 28일 방송에서 처음 출연한다.
(사진 = 착한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