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난동남, 술집에서 막무가내 난동 "이런 손님 처음이야"

2012-09-26     온라인 뉴스팀

술집난동남


술집난동남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술집난동남'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26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경기도 H연구소 난동男 사진첨부’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이 경기도에서 부모님과 함께 퓨전 술집을 운영하고 있다며 25일 밤 11∼12시쯤 테이블 손님만 남기고 간판 불을 끈 채 마감하고 있는데 남성 5명이 막무가내로 들어왔다고 전했다.


이 남성들은 "막무가내로 자리를 잡고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며 "이들 중 한 명은 '내가 노래 두 곡만 부르고 가겠다는데!'라고 고함을 치며 다른 테이블에까지 피해를 주었다"고 밝혔다. 또 그는 "화를 참고 마감 준비를 하는데 제게 노래방 도우미 취급을 하며 '노래 좀 한 곡하게 이리와 보라', '야, 너 이리 와 봐 야 너 이리와'라고 노래방 도우미처럼 하대했다"고 폭로했다.


글을 올린 이 여성은 “장사하면서 이렇게까지 쓰레기 같은 손님은 이 장사 처음"이라며 "이분들도 가족이 있고 자식과 마누라가 있을터인데, 동영상을 올릴까 말까 정말 고민 많이 했습니다만 이대로두면 제가 받은 상처가 홧병으로 덧 날 것 같아서 올립니다”라고 밝혔다. (술집난동남/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