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다이어트 비법 "아침저녁으로 몸무게 측정, 사우나에서 체중 빼"
2012-09-26 온라인 뉴스팀
손연재 다이어트 비법
체조요정 손연재가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한 손연재는 "러시아 훈련 중 체중을 아침저녁으로 잰다. 스트레스가 많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손연재는 "러시아에서는 아침저녁으로 몸무게를 측정해서 결과를 체육관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빠지면 초록색, 찌면 빨간색이다"라며 "빨간색이 있는 날은 (코치) 선생님한테 혼나고 훈련양 많아지고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더군다나 손연재는 100g, 200g 체중증가에도 가혹하게 혼나는 것에 서러움을 느끼기도 했다고.
이어 "운동을 한 후 물 500ml를 마시고 저녁 시간까지 체중을 빼야해서 사우나를 했다. 사우나에서 카나예바 선수와도 친해졌다"며 "낮에 식당에서 봤던 친구들은 모두 사우나에서 만났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손연재 다이어트 비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연재 다이어트 비법 끔찍하네", "장난 아니다", "진짜 제대로 먹지도 못하네", "억지로라도 줄이는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