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녹화 취소 "개리 없이는 안 돼~!"

2012-09-27     온라인 뉴스팀

런닝맨 녹화 취소

SBS '런닝맨' 녹화 취소 및 연기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지난 24일 진행 예정이었던 SBS '런닝맨' 녹화가 취소됐던 사실이 27일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런닝맨 관계자는 "녹화가 연기됐다"며 "아직 녹화에 대해 확정된 것은 없고 언제 촬영이 재개될지 모른다"라고 밝혔다.

앞서 힙합 듀어 리쌍의 소속사 리쌍컴퍼니가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출연하는 '슈퍼세븐' 콘서트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되며 콘서트가 전격 취소 됨에 따라 리쌍의 길과 개리가 책임을 지고 예능 프로 하차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27일 예정됐던 MBC '무한도전' 녹화도 취소, 연기된 상태이다.

한편, 런닝맨 녹화 취소 소식을 알린 제작진 역시 '무한도전' 제작진과 마찬가지로 리쌍 개리의 예능 복귀를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촬영 일정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