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교통사고 "어디가 찢어지고 부러지지 않는 한 촬영 이어가겠다"
2012-09-28 온라인 뉴스팀
최수종 교통사고
배우 최수종이 지난 26일 교통사고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촬영을 감행하고 있다.
최수종은 지난 26일 오전 4시30분께 KBS 1 '대왕의 꿈' 촬영을 위해 수원세트장에서 안동촬영장으로 이동 하던 중 차량이 반파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최수종은 사고 당일 촬영을 취소하고 병원으로 옮겨져 진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KBS 1TV 대하사극 '대왕의 꿈'에 출연 중인 최수종은 26일 오전 4시30분께승합차를 타고 수원세트장에서 안동 촬영현장으로 이동하던 중 중부 고속도로에서 트럭과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최수종이 타고 있던 승합차는 차량 앞부분과 보조석 오른쪽 부분이 심하게 파손되었다.
사고 당일 촬영을 취소하고 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최수종은 "극을 이끌어가는 인물로서 촬영에 피해를 줄 수 없다"며 "어디가 찢어지고 부러지지 않는 한 치료를 병행하며 드라마 촬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최수종 프로정신 대단하다", "최수종 교통사고 큰일날 뻔", "사고 같은 거 없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