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화성인 복귀 "친정 같은 화성인 바이러스로 돌아오니 감개무량"
2012-09-28 온라인 뉴스팀
김구라 화성인 복귀
김구라가 tvN '화성인 바이러스' MC 자리로 돌아온다.
tvN 측은 지난 27일 "김구라가 27일 오후 촬영부터 다시 합류할 예정이며 이날 촬영에서 후임 이윤석과 훈훈하게 바통터치 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전했다.
지난 4월 방송 잠정 중단 이후 반성의 시간을 보낸 김구라는 화성인 복귀에 대해 "친정 같은 '화성인 바이러스' 촬영장에 다시 돌아간다고 생각하니 감개무량하다. 오랜 부재에도 기다려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그간 김구라의 빈자리를 채워왔던 '범생이 지구인' MC 이윤석은 "원래 주인이 좋은 모습으로 다시 돌아와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좋은 활약 기대한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김구라 화성인 복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구라 화성인 복귀 기대된다", "이윤석도 좋았지만 역시 김구라가 제대로지", "기다리고 있어요~", "김구라의 독설이 그리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구라 후임으로 활약했던 이윤석은 오는 10월2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사진 = tvN 화성인 바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