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사과떡 "해양생물 전문 연기자, 말썽부려 죄송~ "
2012-09-29 온라인 뉴스팀
길 사과떡
무한도전 멤버들과 기획했던 '슈퍼7 콘서트'의 티켓 가격이 방송과는 무관하다는 이유로 논란이 되자 공연을 취소하고 예능 하차를 선언한 바 있는 리쌍의 '길'이 무한도전 스태프들에게 사과떡을 돌렸다.
29일 정준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길이가 떡을 돌렸어요"라는 글과 함께 길 사과떡 사진을 공개했다.
떡 포장에는 "사랑하는 '무한도전' 스태프 여러분, 말썽부려 죄송합니다. 더욱더 힘차게 뛰겠습니다.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해양생물 전문 연기자 길성준"이라는 글과 함께 멍게로 분장한 길의 사진이 있어 폭소를 자아냈다.
길 사과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센스있는 복귀 신고식이다", "복귀를 환영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길 사과떡' 사진 - 정준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