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스트레스 1위...고된 가사노동에도 늘어난 뱃살?
2012-09-30 박기오 기자
주부들의 명절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원인 1위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추석을 맞아 대상FNF 종가집은 지난 20일 주부와 블로거 331명을 대상으로 '올해 추석 가장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으로 설문조사를 벌였다.
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8%가 명절 스트레스 유발 원인 1위를 '과도한 가사노동'으로 꼽았다. 이어 '돈 지출로 인한 경제적 부담'(35%), '귀성길 교통체증'(20%), '체중 증가'(5%) 등의 순이었다.
또한 종가집은 명절 스트레스 유발 원인 1위 뿐 아니라 추석 체감물가에 대한 질문에서는 81%의 응답자가 '지난해보다 비싸졌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명절 스트레스 1위를 접한 네티즌들은 "매년 늘 똑같아~","21세기에도 여전히 이렇다니...","이럴 때마다 결혼하기 싫어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명절 스트레스 1위 사진출처-연합뉴스. 사진은 기사의 특정내용과 관련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