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벨 소녀 김수영 과거 고백 "왕따에 자살까지···"

2012-10-03     온라인 뉴스팀

골든벨소녀 김수영 과거 고백, '왕따에...'

골든벨소녀 김수영이 자신의 어두웠던 과거를 털어놨다.

김수영은 3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학창시절 왕따를 당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김수영은 "학교에 준비물을 가져가야 하는데 집에 돈이 없고 그러다보니 선생님에게도 꿀밤을 맞았다"며 "주눅이 들어 왕따도 당했다. 초등학교 5학년때 자살까지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김수영은 실업계 학생 최초로 KBS 1TV '도전 골든벨'에서 실업계 최초로 우승을 한 인물로 골드만 삭스에 입사했으나 9개월 만에 암에 걸린 것을 발견하고 퇴사한 이후 "죽기전에 해봐야 할 73개의 버킷 리스트를 만들어 30개 이상을 해냈고 글을 쓰며 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