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백설 다담', 한식찌개양념 앞세워 일본 시장 공략
2012-10-04 이경주 기자
찌개양념 브랜드 CJ제일제당 ‘백설 다담’이 4천억원 규모의 일본 나베(냄비요리)시장 공략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백설 다담’의 대표적인 한식찌개메뉴인 바지락순두부, 뚝배기 청국장, 냉이된장, 부대찌개 등 총 4종을 앞세워 일본시장에 진출했다고 4일 밝혔다.
두부소비가 높은 국가적 특수성을 겨냥한 순두부, 한국의 대표음식인 김치와 잘 어울리는 부대찌개, 나또 식문화와 어울리는 청국장과 냉이된장 등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백설 다담’은 올해 브랜드를 정착시키는데 주력하며 매출 1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에는 본격적인 영업/마케팅활동을 펼쳐 100억원대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