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 700만 돌파 "1000만 관객 돌파 머지 않았다"
2012-10-05 온라인 뉴스팀
광해 700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3일 누적관객 7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지난 3일 개봉 21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일 600만 관객을 돌파한 지 단 하루 만의 기록이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개봉 4주차 평일 하루 동안 67만 관객을 동원해 멈추지 않는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병헌의 출연작 중 가장 흥행한 영화는 2008년 개봉해 668만 관객을 동원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었다.
700만을 돌파한 '광해'가 향후 1000만 관객을 돌파해 흥행 신기록을 만들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병헌의 첫 사극 도전으로 화제가 된 '광해'는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추창민 감독의 연출력이 잘 어우러져 관객들의 빠른 입소문을 탔다.
광해 700만 돌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광해 700만 돌파할 줄 알았다", "광해 진짜 재밌다", "난 광해 2번 봤다", "광해 1000만 넘을 수 있을 것 같다", "나도 얼른 광해 보러 가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광해, 왕이 된 남자'는 당대와 현대이 평가가 극과 극으로 나뉘는 왕 광해를 다룬 최초의 영화이자 실제 역사에 신선한 발상을 더한 팩션 사극이다. 왕이 될 수도, 되어서도 안 되는 천민이 왕이 되어가는 모습을 통한 카타르시스와 다양한 재미로 폭발적인 흥행 행진 중이다.
(사진 = 광해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