퍽치기 회사원, 훔친 복권 바꾸려다 덜미
2012-10-05 뉴스관리자
정씨는 지난 8월 30일 오후 10시40분께 익산시의 한 골목에서 영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김모(65)씨를 뒤따라가 때리고서 현금 800여만 원이 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평소 이 복권방을 자주 이용하던 정씨는 카드빚 2천여만 원을 갚으려고 이런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는 훔친 가방에서 나온 즉석복권 두 장을 다른 복권방에서 바꾸려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