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편의 사양 강화된 2013년형 E클래스 출시
2012-10-05 유성용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5일 다양한 편의 장치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한 2013년형 E 클래스를 선보였다.
벤츠는 E 클래스 업그레이드와 함께 E300 Avantgarde Sports Package 모델을 새롭게 추가했다. 총 11개 모델로 더욱 강력한 E-Class 라인업을 완성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국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내비게이션 등 편의 장치가 대폭 강화됐다. 전 모델에 장착한 계기판 디스플레이 색상을 베이지에서 실버로 바꿔 한층 더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다.
E 클래스 가격은 E 200 5천750만원, E 200 Avantgarde 6천390만원, E 220 CDI Avantgarde 6천190만원, E 300 Elegance 6천910만원, E 300 Avantgarde Sports Package 7천110만원, E 300 Avantgarde 8천10만원, E 350 9천110만원, E 350 4MATIC 9천500만원, E 63 AMG 1억3천840만원, E 350 Coupe 7천780만원, E 350 Cabriolet 8천380만원이다.
한편 벤츠 E 클래스는 1974년 170V 시리즈를 처음 선보인 후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으로 벤츠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안전성, 편안함, 최고의 품질을 가장 잘 실현한 모델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