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하차 "강호동 편하게 진행하라는 배려에서 자진하차"
2012-10-05 온라인 뉴스팀
박미선 하차
개그우먼 박미선이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
SBS 관계자에 따르면 박미선은 오는 11월 ‘스타킹’에서 하차한다. 박미선의 뒤를 이어 강호동이 MC로 컴백할 예정이다.
박미선은 지난해 세금 과소납부 논란이 일자 잠정 은퇴를 선언한 강호동이 편하게 진행하라는 배려에서 프로그램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MBC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로 바빠진 스케줄도 '스타킹' 하차의 이유 중 하나로 보인다.
앞서 박미선은 강호동의 잠정은퇴 후 붐,이특 체제로 진행되던 '스타킹'에 지난 1월 투입, 특유의 세련된 진행으로 프로그램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한편, 박미선의 하차가 결정 된 가운데, 이특 또한 이달 30일 입대를 앞두고 이미 하차 수순을 밟았다. 반면, MC붐은 '스타킹'에 잔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