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위 강남스타일 "싸이보다 100배는 더 강렬해"
2012-10-07 온라인 뉴스팀
시나위 강남스타일
록밴드 시나위가 싸이의 '강남스타일' 을 새롭게 불러 화제다.
시나위는 7일 MBC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록음악으로 편곡해 불렀다. 신대철은 "가장 핫한 음악이라 거리낄 건 없다. 하지만 전세계로 화제가 된 곡이니만큼 편곡에 있어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시나위 보컬 김바다의 카리스마 넘치는 음색은 관객들을 압도했고, 관객은 일제히 기립해 말춤을 추며 환호했다.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한 누리꾼은 "기존의 강남스타일보다 100배는 더 파괴적이고 강렬하다"고 소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1위는 시나위가 아니라 씨스타의 '나혼자'를 부른 국카스텐에게 돌아갔다.(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