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 부케의 저주 "부케 받고 결혼 못해..친구 고소하려"

2012-10-08     온라인 뉴스팀

정경미 부케의 저주

개그우먼 정경미가 부케의 저주에 대해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7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여배우들' 코너에서는 정경미가 자신에게 부케를 건넨 친구를 고소했다.


정경미는 "저는 오늘 이소영을 고소하려 합니다"라며 "부케를 받고 육개월 이내 결혼 못하면 6년 동안 못 간다는 것. 이건 미신이 아니었다. 사실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내가 직접 증명을 했다"며 "이소영의 말에 넘어간 것이 잘못이었다. 그 뒤로 남자친구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부케를 다섯 개나 받았다. 모두 계산하자면 삼십년이다. 난 결혼식과 환갑 잔치 같이 하게 생겼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경미 부케의 저주/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