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산 전복, 서울·경기지역 학교급식 납품

2012-10-09     오승국 기자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서울, 경기지역 학교급식에 완도산 전복을 활용한 전복죽, 전복삼계탕을 선보여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7월 두차례에 걸쳐 서울시 학교영양교사회 회장단과 전국학교영양교사회 및 경기도 학교영약교사회 회장단 등 56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한 성과이다.

팸투어에 참여했던 서울 한 초등학교 영양교사는 “완도전복죽으로 학교급식을 했더니 어린이들에게 인기몰이를 했다”며 “앞으로도 영양 많고 담백한 맛좋은 전복을 재료로 식단을 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지난해 전 국민이 사먹고 싶은 식품에 우리군 농수산  식품이 1위에 선정된 만큼 전복 등 완도산 수산물을 활용한 급식이 전국 학교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