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민 짝 출연 논란 "예비신부와 사이가 잠시 소원해져서…"

2012-10-08     온라인 뉴스팀
박재민 짝 출연 논란

비보이 출신 탤런트 박재민의 결혼 소식이 논란을 낳고 있다.

박재민은 지난 1일 방송된 추석특집 SBS ‘스타애정촌’에서 짝을 찾기 위해 1박 2일간의 합숙 생활을 했다.

하지만 그는 예비신부와 2007년 처음 만나 2009년부터 열애 중이었던 것.

즉 ‘스타애정촌’ 출연 당시에도 여자친구가 있었다는 뜻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타애정촌’에 출연한 것이 진정성 훼손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정말 안타깝다. 녹화 당시인 9월 중순 둘의 사이가 소원해 출연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로부터 2주 뒤 추석날 양가 부모님들이 결혼 이야기를 꺼내면서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관계가 급진전됐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이가 소원해졌다는 이유로 ‘진정성’을 표방하는 애정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것은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

이에 박재민 짝 출연 논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것도 해명이라고”, “박재민 짝 출연 논란 어처구니가 없다”, “진짜 시청자들 우롱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재민은 ‘스타애정촌’ 출연 당시 백보람에게 마음을 표현했지만 결국 커플로 이뤄지지 않았다.
(사진 = SBS 스타애정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