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욱 재혼 "전 부인 폭행사건 휘말린 날 재혼" 충격
2012-10-08 온라인 뉴스팀
R.ef 이성욱의 재혼 소식이 화제다.
그룹 R.ef 멤버 이성욱이 전 부인 폭행사건에 휘말린 지난 7일에 재혼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성욱은 7일 오전 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신의 차 안에서 지난 3월 이혼한 전 부인 이씨와 육아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이 씨의 얼굴 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전 부인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은 7일 오후 5시, 8살 연하인 항공사 직원과 재혼했다.
같은 시간 전 부인 이 씨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어 충격을 안겼다.
특히 이성욱의 재혼은 R.ef 멤버 성대현과 전 멤버 박철우에게도 알리지 않고 진행 된 비밀결혼으로 보도됐다.
이에 앞서 이성욱은 이날 오전 1시경 본인 소유의 차에서 전 부인 이모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몸싸움이 벌어져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날 오후 재혼 당일 전부인과 폭행 시비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언론 보도가 화제가 되자 이성욱 측은 "폭행은 일절 없었다"고 일축했다.
한편, 최근 성대현과 함께 R.ef를 재결성한 이성욱은 활동으로 인해 재혼한 김 씨와 당분간 신혼여행은 가지 않기로 한 상태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