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선행 "3년간 남몰래 나눔 실현해 오고 있었다"

2012-10-08     온라인 뉴스팀
신민아 선행

배우 신민아가 3년째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7일 신민아는 좋은벗들에서 주최한 '통일체육축전'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고 이 소식을 블로거 '희망플래너'가 전하면서 신민아의 선행이 공개됐다.

이 블로거는 "세상에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신민아 씨가 지난 3년간 남몰래 작은 나눔을 실현해 오고 있었다. 이번 행사장에서 저에게 딱 걸려서 만 천하에 최초로 공개하게 되는 것 같다"며 신민아의 선행 활동 사진을 게재했다.

신민아 선행 사진은 신민아가 지난 7일 새터민들을 위한 모임인 좋은 벗들에서 주최한 '통일체육축전' 행사장에 참석한 모습이다.

신민아 선행은 노희경 작가와의 인연으로 시작됐다.

노 작가로부터 굶주리는 북한 어린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 것이 새터민 후원으로 이어진 것.

특히 새터민 어린이 방과 후 학교 '사이숲 교실'은 신민아 선행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민아는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짬을 내 이날 체육대회를 찾아 새터민들에게 힘들 주고 행사에 참가한 법륜스님과도 담소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한편, 신민아는 현재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에서 활약하고 있다.
(사진 = 희망플래너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