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한글이름 "나르샤는 '날아오르다'라는 뜻 가진 순 우리말"

2012-10-09     온라인 뉴스팀
나르샤 한글이름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한글날을 맞아 자신의 순 우리말 예명을 자랑했다.

9일 나르샤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따라 제 이름이 자랑스럽네요. 그나저나 이렇게 좋은 이름 지어주고 그만두신 우리 매니저 오빤 어디선가에서 잘 지내시겠죠? 다시 한번 감사하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박효진이라는 본명 대신 가명으로 활동 중인 나르샤가 자신의 이름이 순 우리말임을 밝힌 것.

나르샤는 '날아오르다'라는 뜻을 가진 고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나르샤 한글 이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제 나르샤라는 외국인 보면 한국말이라고 알려줘야겠네~", "나르샤 한글이름 대박", "상상도 못 했다", "나르샤 한글이름 왠지 뿌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나르샤는 KBS2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에 무산신녀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이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