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하와 첫키스 고백 "가려면 뽀뽀하고 가~!!"
2012-10-10 온라인 뉴스팀
별 하하와 첫키스 고백
가수 별이 하하와의 첫 키스를 고백했다.
별은 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하하의 기습키스 사건을 공개했다.
별은 "만취한 하하를 집에 바래다 줬다"며 "하하가 차에서 내리다 벽에 머리를 부딪쳐서 이마를 살피려는데 갑자기 내 손을 잡고 키스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별은 "가까스로 밀쳐냈는데 하하가 내 차를 가로막더니 `가려면 뽀뽀하고 가라` 라더라"라고 전했다.
또 별은 "하하에게 화가 나서 전화를 걸어 사과를 요구 했지만 하하는 `내가 왜 사과를 해? 다음엔 꼭 성공할거야`라고 말하더라. 그날 밤 관계를 명확하게 정리하려 다음 날 먼저 만나자고 했다"고 말했다.
다음 날 하하는 "내가 어떤 남자인지 보여줄게. 너만 오케이하면 네가 싫어하는 모습들 다 버리고 너에게 갈게. 너 나 잘 모르잖아 보여줄께"라며 별에게 고백을 했다.
이어 별은 당시 상황에 대해 “그 순간 내가 가만히 있으니까 물을 열고 나가려고 하더라. 영화처럼 내가 ‘그럼 보여줘 봐요’라고 말했고, 그날부터 우리는 연인이 됐다”고 털어놨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