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서울로봇고와 손잡고 로봇인재 양성

2012-10-10     이근 기자
KT(회장 이석채)는 서울로봇고등학교와 서울 서초구 KT올레캠퍼스에서 로봇인재 양성과 ‘키봇2’ 오픈에코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는 서울로봇고에 교육 및 실습용으로 키봇2 단말을 제공하고 로봇산업의 비전과 개발 현장에 관한 강연을 지원한다.

또 로봇의 단말과 S/W 기능을 제어하는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공개해 로봇 오픈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서울로봇고 학생들과 함께 키봇2에서 이용 가능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KT 박혜정 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 다양한 산학협동 모델을 발굴하고 미래로봇 인재를 육성해 건전한 로봇생태계를 만들어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