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경로 행사비 7천만원 태풍피해복구 지원

2012-10-11     오승국 기자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게이트볼 대회와 경로의 달 행사비 7천300여만원을  태풍피해 복구에 투입하기 위해 12개읍면 경로의 달 행사를 군 기념행사로 축소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8월말 연이은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노인의 날 행사를 취소하기로 대한노인회완도군지회(회장 김충식)와 협의해 결정했다.


이에 당초 9월 21일 개최 계획이었던 완도군수배 게이트볼대회와 10월에 열리는 각 읍면 노인의 날 행사가 최소됨에 따라 제16회 완도군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행사는 오는 30일에 군 기념행사로 축소, 개최될 예정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