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욱 공식입장 "허위사실이다. 법적 대응 하겠다"
2012-10-12 온라인 뉴스팀
R.ef 이성욱이 전 부인 폭행논란에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성욱 측은 11일 보도 자료를 통해 전 부인 폭행논란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발표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성욱은 "저와 전처 사이의 폭행사건의 전말을 밝힌다는 것을 빌미로 저와 관련된 허위사실이 포함된 기사가 게재되고 확인절차 없이 기정사실화해 보도한 점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기사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밝히기 위하여는 아이 엄마인 전처를 상대로 법적다툼을 하여야 한다는 사실 때문에 망설였으나, 위 기사를 접한 모든 사람들이 위 기사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점을 보면서 더 이상 망설일 수 없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논란에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대응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전처를 폭행한 사실이 없었다는 것과 일방적으로 게재된 기사 중 상당 부분이 허위 사실임을 밝히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공식입장이 발표됨에 따라 이성욱 측은 피해자가 폭행당했다는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수사기관에 의뢰를 요청할 방침이다.
한편, 공식입장 발표에 앞서 이성욱은 지난 7일 전처를 폭행 혐의를 받고 강남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
(사진 = 일오공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