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품질 만족도, LG유플러스·SK텔레콤·KT 순"

2012-10-12     이근 기자
모바일 포털 세티즌(대표 황규원)은 자사 사이트에서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LTE 서비스 품질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LG유플러스의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왔다고 12일 밝혔다.

음성과 데이터 통화 품질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만족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LG유플러스가 76%로 가장 많았고 이어 SK텔레콤(65%), KT(49%) 순이었다. ‘서비스 품질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응답은 KT 29%, SKT 18%, LG유플러스 12%로 나타났다.

세티즌 관계자는 "통신사업자들은 기존 상용 주파수 대역의 LTE 전국망 구축에 이어 다른 주파수 대역의 보조망인 멀티캐리어(MC) 구축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MC 서비스 수준이 서비스 만족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