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임선영 강제탈퇴 "멤버들의 폭행에 노래 부를 기회 잡기가 어려웠다"
2012-10-13 온라인 뉴스팀
거북이 원년멤버 임선영이 과거 강제탈퇴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에 출연한 임선영은 거북이 활동 당시 고통 받았던 시절이 있었다고 털어 놓았다.
임선영은 "나는 오디션을 통해서 들어갔지만 멤버 둘은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며 "팔이 안으로 굽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선영은 "내가 보컬이다보니 더 주목 받았고 그걸 많이 질투하다 보니 마찰이 있었다. 결국 강제탈퇴 당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임선영은 멤버들의 폭행이 이어지는 등 노래 부를 기회 잡기가 어려웠다며 "화면을 통해 거북이 2집이 나온 사실을 알았다"고 강제탈퇴 사실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거북이 임선영 강제탈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거북이 임선영 강제탈퇴 진짜임?", "거북이 좋아했는데 대박", "거북이 그럼 누가 나쁜 사람들?", "자세히 설명 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