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애드리브 "그 연애 반댈세" 누나팬 가슴 철렁~
2012-10-13 온라인 뉴스팀
유승우 애드리브
유승우 애드리브가 화제다.
12일 Mnet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 생방송에서는 12명의 참가자들이 노래 경연을 벌인 가운데, 유승우가 심사위원 이승철, 싸이, 윤미래로부터 극찬을 이끌어냈다.
이날 유승우는 ‘첫 사랑’이라는 주제에 따라 김건모의 ‘마이 썬(My Son)’을 열창해 부드러운 목소리와는 다른 허스키 보이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올해 나이 17살인 유승우는 아직 짝사랑만 해봐서 첫사랑이 없다며 “하지만 이젠 17살이고 사랑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해서 엄마에게 전하는 이 노래를 선곡하게 됐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무대에 오른 유승우는 소년 매력을 100% 발산하며 열창하다 갑자기 “엄마! 저도 연애 좀 할게요”라는 센스 있는 애드리브를 날려 방청객을 웃게 했다.
이에 심사위원 이승철은 박장대소했고 “훌륭한 무대였다. 승우군의 음악은 마치 하나의 그림처럼 보인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93점의 높은 점수를 줬다.
유승우 애드리브를 접한 네티즌들은 “My Son을 진지하게 듣다가 유승우 애드리브에 빵 터졌다”, “어쩜 유승우는 애드리브도 귀엽게 하냐”, “유승우 애드리브에 어머님 당황하셨겠다”, "유승우 애드리브? 뭐야 연애? 그 연애 반댈세 소년으로 남아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슈퍼스타K4’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