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결혼약속 "김민수 2개월 남았다 준비해라!!"
2012-10-15 온라인 뉴스팀
박지선 결혼약속 "김민수 2개월 남았다 준비해라!!"
박지선이 김민수에게 결혼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희극 여배우들' 코너에서 박지선은 자신의 이성친구인 김민수를 고소한다고 밝혔다.
박지선은 "민수와 함께 있는데 민수의 여자친구에제 전화가 왔다. 민수의 여자친구는 화가난 목소리로 '다른 여자랑 같이 있어? 헤어져' 라고 말했고 민수는 '박지선이야'라고 답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자 여자친구는 '아 그랬어? 재밌게 놀아'라고 말했다. 왜 나랑 있으면 안심이 되느냐? 잘 들어라 방심하다 박지선한테 남자친구 뺏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선은 또 "저는 이 자리에서 이야기합니다. 김민수 잘 들어라. 10년 전 약속 기억하니? 내가 30살까지 애인 없으면 데리고 산댔지? 이제 2개월 남았다. 준비해라!"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 에는 중국 여배우 장백지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박지선 결혼약속/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