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네마3D 스마트TV, 독일서 '첨단 스마트TV' 인증

2012-10-15     이근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 시네마 3D 스마트 TV가 독일에서 ‘첨단 스마트TV’로 인정받았다.

LG전자는 ‘독일 전기기술자협회(VDE)’가 지난 12일 시네마3D 스마트TV를 ‘첨단 스마트TV’로 인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증을 받은 제품은 7개 시리즈 (LM960, LM950, LM860, LM760, LM670, LM660, LM640) 총 21개 모델이다.

VDE는 ▲마우스처럼 화면을 제어하는 전용 리모컨인 매직리모컨의 UI(User Interface) ▲ 화면을 2개로 나눠 두 사람이 서로 다른 화면을 볼 수 있는 ‘듀얼 플레이(Dual Play)’▲무선영상전송기능인 와이다이(WiDi) 등 고급기능을 높게 평가했다.

유럽 최고권위 규격인증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도 지난 8월 시네마3D 스마트TV 모델 21개에 같은 이름의 인증서를 수여했다.

TUV는 ▲인터넷 연결(Internet Connectivity) ▲이메일 (e-mail Service) ▲SNS (SNS Application Supported) 등 총 20개의 ‘기본 기능’ 과 ▲주문자 영상(VOD) ▲UI 편집기능 ▲음성검색 등 총 6개의 ‘고급 기능’에 합격점을 줬다.

LG전자 TV 연구소장 권일근 전무는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기술 개발과 마케팅 강화를 통해 스마트TV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