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붕주스 실험 "심장박동수 빨라져.." 커피 10배 고카페인 '충격'

2012-10-16     박기오기자

'붕붕주스' 가 청소년들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

일명 ‘붕붕주스’는 이온음료과 박카스, 비타민C를 섞어 만드는 것으로 청소년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이 붕붕주스는 두근거림, 홍조, 구토, 어지러움, 불면증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한 방송에서 '붕붕주스'를 시음한 결과 실험참가자의 몸이 20분 만에 변화가 나타나며 심장박동수가 빨라졌다.


붕붕주스는 커피의 10배가 넘는 카페인이 들어가 시음 전 90정도이던 심박수가 붕붕주스를 마신 후에는 124까지 치솟았다.


이에 전문가들은 한꺼번에 많은 카페인이 체내에 흡수될 경우 위험한 상태에 빠질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