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매너손 "신부 넘어질 위기 모면하게 해주는 배려남!"

2012-10-16     온라인 뉴스팀
이광수 매너손

배우 이광수의 매너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이광수의 한 지인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이광수 매너손이 담긴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광수는 누군가의 결혼식에 참석해 신부의 웨딩드레스 끝자락을 손보고 있는 모습과 위기를 잘 모면했다는 듯 안도의 표정을 짓는 모습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이 지인은 "결혼식 당일에는 전혀 몰랐던 사실! 지인이 찍어 보내준 영상을 보고 이제 알게 되었습니다. 신랑신부 퇴장할 때, 베일이 걸려서 꼼짝 못하게 된 해프닝이... 그때 뒤에서 재빠르게 바닥에 걸린 베일을 풀어주던 매너손이 광수였네요! 이 리얼 착한 남자 이광수! 어찌 좋아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베일 풀어주고 나서도 저 걱정스런 눈망울. 진짜 감동해서 눈물 날 뻔했어! 고마워 광수야. 현장에서 본 많은 하객 분들이 그 모습을 보고 다 감동했다는 전언. 배려남!"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이광수는 현재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에서 박재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사진 = 이광수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