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제품 사는 것마다 불량, 우연? 필연?"
[노컷고발]TV·와인셀러·로봇청소기 등 줄줄이 하자투성이
2012-10-21 뉴스관리자
첫날 온 로봇청소기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배송기사한테 이야기했더니 몇일 사용해보라고 하더라구요. 사용한 결과 청소기가 화장실에 들어가 있고 여기저기 가구들을 긁고 다니고 충전장치에 찾아가지도 못하는 등 이상 증상이 줄을 이어 매장에 이야기를 했습니다.
방문한 AS기사가 '센서불량'이라고 해 부품을 교환해서 사용했는데 똑같았습니다. 그래서 교환해달고 했더니 이것저것 핑계를 되면서 "교환을 하게되면 패널티를 받아야 한다. 다른 사람 보낼테니 그사람한테 처리하라"고 해 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
두번째는 신제품인 85인치 TV입니다. 이것 역시 화면에 줄이 가는 현상을 보이는 불량품입니다.
세번째 홈시어터는 CD인식불량 및 기스, 네번째 와인셀러는 중고품처럼 포장 및 케이스에 기름묻고 손자국 기스가 나 있어 교환처리 했는데 다시 온 것 역시 걸레로 닦아 온 것처럼 스티로펌은 검은때가 묻어 있고 깨져 있었습니다. 무려 3번이나 교환을 했는데 매번 똑같은 것이 오네요.
와인셀러 네번째로 받은 제품은 창원공장에서 수작업으로 작업해서 확인하고 배송한다고 했는데 확인한 제품이 어떻게 이렇게 배송 될수 있는지...
LG전자가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이러기도 힘들지 싶네요. 게다가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사후처리도 제대로 되지 않으니... 그동안 LG전자 제품때문에 일과시간에 왔다갔다하고 스트레스 받은걸 생각하면 너무 화가 납니다.
고객이 먼저 전화하고 화내면 그때서야 대응하는 척하는 LG전자 정말 실망입니다. (제보자=임범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