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카퍼필드, 강간혐의 피소

2007-10-21     뉴스관리자
잘생긴 외모와 큰 스케일의 마술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마술사 데이비드 카퍼필드(51)가 강간혐의로 미국 FBI의 조사를 받고 있다.

미국 연예 사이트 할리우드닷컴은 20일 "시애틀에 사는 한 여성이 데이비드 카퍼필드가 자신을 바하마에서 강간한 혐의로 고소해 FBI가 수사에 나섰다"고 전했다.

FBI는 17일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카퍼필드 소유의 한 창고를 급습, 컴퓨터 하드 드라이브와 디지털 카메라 메모리 칩 등을 압수했다.

그러나 카퍼필드의 대변인은 "유명인을 대상으로 한 거짓 주장들이 판을 친다"면서 "강간 혐의는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