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그룹, 대규모 글로벌 인재 채용
2012-10-26 윤주애 기자
차움에 따르면 크리스티 김은 UC버클리, UC데이비드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세계적인 메디컬 센터 시더스 시나(Cedars-Sina)에서 30년간 재직한 세계 최고 권위의 안티에이징 전문의이다.
차병원그룹은 차움 국제진료센터를 통해 국내외 의료진들의 교류를 강화하고, 차움 검진 소견 이상 시 시더스 시나,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 UCLA 병원 등으로 환자를 연결해 책임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차움 국제진료센터는 해외의 환자가 줄기세포 관련 치료를 받기 원하면 미국차병원(LA 헐리우드 장로병원) 등을 통해 차병원과 차움, 국내 유명병원으로 연결해줄 계획이다.
차움국제진료센터 크리스티 김 센터장은 “차병원그룹의 우수한 줄기세포 관련 기술력과 차움의 미래지향적 비전에 이끌려 합류하게 됐다”며 “한국과 미국의 진료 정보 교류에 힘쓸 뿐 아니라, 차병원그룹이 글로벌 의료 그룹으로 도약하는데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움 국제진료센터는 앞으로 차병원그룹이 차병원판교종합연구원(2014년 준공 예정)과 분당 차병원, 차움 국제 줄기세포 임상실험센터를 엮어 연구 중심의 의료 클러스터를 형성하는데 필요한 의료 정보 수집, 글로벌 트렌드 파악 등에 구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