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햇반 저단백밥', 국제식품박람회서 200대 혁신제품 선정

2012-10-23     이경주 기자

CJ제일제당은 ‘햇반 저단백밥’이 세계 3대 식품박람회인 ‘2012 파리 국제식품박람회(SIAL 2012)’에서 ‘200대 혁신제품(SIAL Innovation)’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햇반 저단백밥’은 단백질 함량을 10분의1 수준으로 줄인 기능성 즉석밥으로, 한국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올해의 혁신제품으로 뽑혔다. 단백질 제한이 필요한 대사질환자라는 소수만을 위한 제품임에도 불구, 차별화된 우수한 맛·품질이 세계적으로 평가 받았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 제품은 오는 25일까지 100여 개국, 5천900여 업체들 앞에서 올해의 ‘SIAL Innovation’ 대표 제품으로 소개된다.

CJ제일제당 햇반팀 최동재 부장은 “전세계적으로 특수한 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높여줄 수 있는 제품으로 소개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좋은 결과로 이어져 대사질환자들이 병원 경로나 특수 경로 등에서 ‘햇반 저단백밥’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