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청 공무원 공직기강 '빨간불'
2012-10-23 오승국 기자
지난 9월말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재무과 기능직 공무원 최 모씨의 공금횡령 의혹으로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의 압수수색까지 받은 완도군청이 근무태만 공무원 어항담당 최 모 계장이 최근 근무시간 음주와 막말로 민원인의 원성을 샀다.
최근 일어난 보길도 천연기념물 화재 사건에 이어 검찰압수수색이 겹치면서 완도군청 공무원의 공직기강에 적신호가 왔다.
완도군은 현재 까지 음주 공무원에 대한 조사나 근무 태만에 대한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해당 음주 공무원 연가중이라고 말했다.
음주 공무원 최모계장은 지난 22일 월요일 근무하고 23일 하루 연가를 신청했다. [사진설명=완도군청 본 건물]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