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 장애인 자활시설 건립·개보수 지원사업 협약
2012-10-24 김문수기자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이두형 여신금융협회장)와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직무대행 박민현)는 24일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세미나실에서 "장애인 자활시설 건립 개보수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는 전국에 있는 장애인거주시설 중 직업재활작업장을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 예정인 시설 10개소를 선정해 총 5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사회적 요구와 필요가 절실한 장애인의 자립기반 마련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이라는 측면에서도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두형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장은 "그동안 자활의지가 있어도 시설부족으로 지원을 받을 수 없었던 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 마련을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 거주시설이란 거주공간을 활용해 장애인에게 일정기간 동안 거주, 요양,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생활을 지원하는 시설의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