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각방 "부부 금실 더 좋아져~"

2012-10-25     온라인 뉴스팀

김지선 각방

개그우먼 김지선이 남편과 각방을 쓰는 사실을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김지선·김현민 부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지선의 남편 김현민씨는 “아내가 워낙 바빠서 가끔 안방에서 마주치면 반갑다"고 말했다.
 

김지선은 “나를 껴안고 자는 게 남편 잠버릇인데 약간 불편하기도 하고 운동을 열심히 하기 위해 각방을 쓰고 있다”며 “남편 역시 각방 생활에 적응했다. 침대는 100% 남편 차지”라며 각방을 쓰는 사실을 전했다.
 
남편 김씨는 "퇴근하고 늦게 들어오면 새벽형인 아내는 벌써 자고 있다"며 "몸매관리 때문에 일찍 잠자리에 드는 아내를 이해한다. 처음에는 서운했지만 이제는 많이 서운하지 않다"고 밝혔다.


김지선은 또 “각방을 쓰지만 부부 금실은 더 좋아졌다. 아이들이 이제 어느 정도 컸기 때문에 남편과 영화도 보러 가고 종종 데이트를 즐긴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