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 매니저 사건 사과 "김수현 담당은 아냐"

2012-10-25     온라인 뉴스팀

한류스타 배용준과 김수현이 속한 대형 기획사 키이스트가 소속 매니저의 성폭행 관련 사건과 관련해 사과를 전했다.


25일 키이스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 소속 매니저가 불미스러운 사건과 연루돼 심려를 끼쳐 드린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강남경찰서는 키이스트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A씨가 서울 강남과 부산 등에서 귀가하는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키이스트 측은 “해당 매니저는 당사에 입사한 지 약 1년 여 정도 됐고, 소속 아티스트들의 현장 스케줄 진행을 담당해 왔다”고 전하며“해당 매니저는 약 2일 전부터 회사와도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로, 현재 회사에서도 사건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파악 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매니저는 김수현의 담당 매니저가 아니라고 밝히며 "사건과 무관한 김수현씨의 이름이 언급돼 회사와 배우 모두 혼란스러운 상태”라고 전했다.


키이스트는 “직원 관리에 부족함이 있어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현재 근무 중인 직원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함께 향후 신규 직원 채용에 있어 더욱 신중할 것을 약속 드리겠다”고 밝혔다. (사진-키이스트 홈페이지)